[뉴스1번지]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초읽기…민주, 제주·인천 경선
이번 주 비대위 출범을 앞둔 국민의힘은 폭풍전야와 같은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.
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업무복귀 후 국정운영 방향 메시지를 내놨는데요.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
이종훈 정치평론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어서 오세요.
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비대위가 조기 전당대회 준비에 초점을 둔 '관리형'이냐, 아니면 당의 체질을 바꿀 '혁신형'이냐 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은 상황인데 두 분은 뭐가 최선이라고 보십니까?
권성동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원장 인선에 골몰하고 있는데요. 계파 색채가 옅고 경륜이 풍부한 5선 주호영 의원이 우선적으로 거론됩니다. 아직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면서 말을 아끼는 주 의원, 결국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까요?
당 대표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이준석 대표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. 법적 대응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, 이 대표 지지모임 또한 집단소송과 탄원서 제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가처분 신청 이후 파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
윤석열 대통령의 닷새간의 여름휴가가 오늘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.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20% 중반으로 떨어진 지표가 나온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하면 '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 것'이란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인적쇄신론엔 "참모진에 분발을 당부할 것"이라고 밝혔는데,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? 특히 오늘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과 관련해서 "건강상의 이유"라면서 '인적쇄신론' 관련 해석에 선을 그었는데요?
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전날 강원·대구·경북에서 치러진 첫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74.8%의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입증했습니다. 첫 순회경선 투표 결과,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?
고향인 경북 지역 당원투표가 포함된 만큼 2위와 격차도 컸는데요. 그런데 2위를 한 박 후보와 3위 강 후보 간 득표율 차이도 상당합니다. 97주자들 간 후보 단일화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을까요?
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1위를 했고, 고민정·박찬대·장경태·서영교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. 사실 최고위원회에 친명이 얼마나 포함되느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꼽혀왔는데요. 친명계가 압도한 모습입니다?
오늘은 제주와 인천의 표심을 확인하죠. 합동 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이기는 민주당을, 박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강 후보는 통합을 말하며 차별화를 꾀했는데요. 이재명의 독주냐, 반전이냐 누가 웃게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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